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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연 속 영원하고 무한한 세상을 꿈꾸지만 각자마다 유한한 시간 속 삶을 살아갑니다.

소중한 친구와 헤어지는 것, 여행의 끝을 아쉬워했던 마지막 순간, 미국 유학 중 익숙해지지 않았던 가족과의 이별 등

나에게 모든 것은 유한하기에 더 소중했습니다.

우리는 때론 영원히 살 수 있을 것 같이 행동하지만, 그 시간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나는 유한하지만 그래서 더 애틋한, 우리의 시간 그 자연의 계절들을 하나하나의 색으로 캔버스 위에 추억하고 꿈꾸고 싶습니다.

나만의 무한한 세상을 꿈꾸며 캔버스에 칠해진 각각의 색들은 나의 삶이며 행복이자,

긍정적인 밝은 창이 되어 때론 누군가의 따뜻한 안식처가 되길 바랍니다.

예술은 계절처럼 언제나 우리 곁에 항상 머물러 있기에 삶이 더 행복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그토록 바라는 예술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놓쳤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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